뇌 속에는 있는 여러 신경 전달물질 가운데 조화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신경 회로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 도파민이고,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는 병이 바로 파킨슨병입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정상 수준보다 60~80% 이상 줄어들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주로 팔 다리의 떨림증, 사지의 관절이 뻣뻣해지는 근육강직,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 자세 불안정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합니다.
파킨슨병 증상은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떨림이나 강직이 한쪽 팔이나 다리에만 있다.
- 떨림이나 강직이 양쪽 팔다리에 나타난다.
- 넘어질 듯이 비틀거린다.
- 혼자 잘 일어나지 못하고 보조기구가 필요하다.
- 누워서만 지낸다.
파킨슨병 진단 시 전문의의 병력청취와 신경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은 대부분 도파민 약제 투여로 증상이 많이 호전되므로 약 복용에 의한 증상 호전 유무가 파킨슨병 확진에 도움이 된다네요.
파킨슨병에 걸리면 단기간 약물 투여로 치료가 끝나지 않고 평생 약물을 먹어야 해서 진단 초기에 장기 치료계획을 정하고 이에 맞춰 치료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환자 상태가 변하면 그때마다 환자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 적용해야 한다. 또한 파킨슨병은 진단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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